탈북민 단체 "대북전단·의약품 북한으로 보냈다"

권준수 2023. 5. 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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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단체가 의약품과 대북 전단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5일 새벽 인천 강화도에서 타이레놀과 비타민과 함께 북한의 인권실태를 고발하는 내용의 대북전단을 풍선 20개에 실어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대형풍선에는 핵과 미사일 도발에 열중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한 비난 문구가 담긴 현수막도 달았습니다.

이 단체가 대북전단을 북쪽으로 살포한 건 지난달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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