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⅓이닝 6실점 강판' 곽빈, 결국 허리 염좌로 1군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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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투수 곽빈이 결국 허리 염좌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8일 "곽빈이 오늘 오전 청담리온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회복세에 따라 추후 스케줄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빈은 4월 한 달 동안 5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0.88로 활약했으나 30일 허리 통증으로 90구만 던졌다.
두산은 곽빈의 빈자리를 대체 선발로 채우며 그의 복귀를 기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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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곽빈이 결국 허리 염좌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8일 "곽빈이 오늘 오전 청담리온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회복세에 따라 추후 스케줄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야수 강진성도 함께 말소됐다.
곽빈은 4월 한 달 동안 5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0.88로 활약했으나 30일 허리 통증으로 90구만 던졌다. 여기에 이달 첫 등판이었던 7일 LG전에서는 1⅓이닝 4피안타(1홈런) 3사사구 6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곽빈은 이날 경기 후 SNS에 "오늘 정말 많은 관중 앞에서 나도 잘 던지고 싶은 욕심이 많고, 팀 연패를 팀 모두 같이 끊고 싶은 마음이었다. 많은 관중들 앞에서 이런 모습 보여 죄송하고 빨리 회복 후 팀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우리 팀 모두가 열심히 하고 있다. 응원 부탁드리고 정말 감사하다"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결국 병원 검진 결과 허리 염좌 판정을 받았다. 두산은 곽빈의 빈자리를 대체 선발로 채우며 그의 복귀를 기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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