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우승상금은 1인당 12만5000달러..5위 한국은 4만825달러씩 [인터내셔널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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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우승상금은 12만5000달러.
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이벤트 대회로 열린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50만달러를 받았다.
아타야 티띠꾼과 패티 타와타나낏, 모리야와 에리야 쭈타누깐 자매가 팀을 이룬 태국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호주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면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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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이벤트 대회로 열린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50만달러를 받았다.
아타야 티띠꾼과 패티 타와타나낏, 모리야와 에리야 쭈타누깐 자매가 팀을 이룬 태국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호주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면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태국은 이번 대회에서 치른 12경기에서 11승을 거두며 역대 최다승 우승국이 됐다. 준결승 싱글 매치에서 타와타나낏이 미국의 릴리아 부에게 진 게 이번 대회 유일한 패배다.
이날 우승으로 태국은 2014년 스페인, 2016년 미국, 2018년 한국에 이어 대회 네 번째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업 한화 라이프플러스가 올해부터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이번 대회는 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를 국가별로 나눠 대결하는 국가대항전 형식의 이벤트 경기다. 각국을 대표하는 골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치르는 공식 국가대항전은 아니다.
이번 대회엔 8개 국가에 4명씩 총 32명이 참가했고, 사흘째 경기까지는 포볼 매치, 마지막 날엔 조별 상위 2개팀이 싱글과 포볼 매치로 준결승과 결승전 경기를 펼쳐 승점으로 순위를 가렸다.
개인별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일반 대회와는 다른 방식이지만, 순위에 따라 상금을 준다.
우승을 차지한 태국은 전체 상금의 25%인 50만달러를 받았다. 4명이 참가해 1인당 12만5000달러(약 1억6500만원)씩 가져갔다.
2위를 차지한 호주는 30만3600달러의 상금을 받아 1인당 7만5900달러씩 받았고, 3위 미국은 28만달러, 4위 스웨덴은 24만달러의 상금을 챙겼다.
4강 진출에 실패해 대회 2연패 도전이 무산된 한국은 조별리그 성적(2승)에 따라 중국과 함께 공동 5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공동 5위 상금은 17만7500달러로 고진영과 김효주, 전인지, 최혜진에게 최소 4만825달러씩 돌아갔다.
7위 잉글랜드와 8위 일본은 각 15만5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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