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은지 “8년 몸담은 회사 떠나, 재정비 시간 가져”[화보]

김하영 기자 2023. 5. 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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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은지의 화보. bnt 제공



브브걸 은지가 새 출발 하는 소감을 드러냈다.

은지는 매체 bnt뉴스가 8일 공개한 화보에서 싱그러운 봄 무드, 어반 시크, 퇴폐미와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끔은 엉뚱하다가도 일에 있어 프로페셔널한 면모는 기본, 맑은 영향력으로 함께하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는 발랄한 매력의 은지는 “8년 동안 있던 회사와 계약이 끝났다. 일단은 자유를 좀 느끼고 싶어서 2개월 정도 골프도 배우고 잘 먹고 여행도 다니면서 재정비 시간을 가지며 행복하게 쉬었고 4인 멤버 그대로 새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다”며 힘찬 도약을 알렸다.

데뷔 이후 멤버들과 함께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7년 동안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는 순간인 2021년, 역주행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꼽았다.

이어 “당시 음악방송 제외하고는 위문 공연 스케줄이 대부분이었다. 군통령으로 잘되고 싶었는데 늦게나마 역주행을 하게 돼서 너무 좋았다. 스케줄이 없어 우울할 때 국군 장병분들께서 호응을 너무 잘해주셔서 항상 에너지를 많이 받고 왔다”며 웃어 보였다.

브브걸 은지 화보. bnt 제공



슬럼프가 없었는가에 관한 질문엔 “‘운전만 해’ 활동 전후로 두 번 왔었다. 3년이라는 완전 공백 이후 컴백 활동이라 슬럼프가 가장 크게 왔다. ‘롤린 이후 3년 만에 나왔는데 잘 되겠나, 자신 없다’고 생각했었다. 앨범을 냈는데 잘 안 됐었고, ‘그만두고 다른 일 해야겠다’ 생각해서 숙소에서 짐을 빼서 나왔다. 멤버들도 무너져서 마찬가지로 각자 갈 길을 가려고 했다”고 답했다.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은지는 “명랑하고 딱 보면 해피한 느낌, 즐겁고 마음이 편해지고 좋아지는 것 같은 그런 멋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밝은 미소를 띠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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