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 강진 '침수 농경지' 장마대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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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8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삼신리 농경지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 장마를 대비한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해당 농경지가 소재한 강진 군동면 일대에는 지난 5일 집중호우로 누적강우량 243㎜를 기록한 가운데 금사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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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일 강진 군동면 농경지 침수 피해현장 방문, 복구 점검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8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삼신리 농경지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 장마를 대비한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해당 농경지가 소재한 강진 군동면 일대에는 지난 5일 집중호우로 누적강우량 243㎜를 기록한 가운데 금사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했다.
이로 인해 해마다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저지대 농경지 15.6㏊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농어촌공사 강진지사에선 하천 수위 상황을 고려한 긴급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대형 양수기 6대를 동원한 물 빼기 응급 복구 작업은 7일 오전 10시부로 완료됐다.
복구 완료 현장을 찾은 이병호 사장은 "올 여름은 엘니뇨현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농경지와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배수 처리 계획을 수립해 실시 해 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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