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가족 참변' 댈러스 총격에 미 당국 '인종적 동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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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사당국이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한인교포 일가족 3명 등 8명을 살해한 범인이 백인 우월주의 관련 동기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미국 NBC뉴스는 사법당국이 33살 남성 마우리시오 가르시아가 저지른 이번 총격을 인종·민족적 동기에 의한 극단주의 폭력 사건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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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사당국이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한인교포 일가족 3명 등 8명을 살해한 범인이 백인 우월주의 관련 동기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미국 NBC뉴스는 사법당국이 33살 남성 마우리시오 가르시아가 저지른 이번 총격을 인종·민족적 동기에 의한 극단주의 폭력 사건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법당국 고위 관계자는 가르시아의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신나치주의와 백인 우월주의를 옹호하는 내용 등 인종·민족적 동기에서 비롯된 폭력적 게시물 수백 개를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연방 수사관들은 가족과 지인들을 상대로 가르시아의 이념적 성향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르시아는 현지시간 6일 댈러스 외곽의 소도시 앨런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8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뒤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30대 한국계 미국인 부부와 이들의 3살 자녀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155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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