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토요포커스]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자유총연맹, 자유민주주의와 안보 지킴이 역할을 하는 중”

2023. 5. 8. 16:3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토요포커스]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자유총연맹, 자유민주주의와 안보 지킴이 역할을 하는 중”

- 자유민주주의와 안보 지킴이 역할 자처…생활 안보 실천 중
- 남북 강대강 관계 지속…북한의 현실 전 세계에 알려야 해
- 남북 평화통일 위해 북한의 현실을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 있어
- mz세대 전쟁 불감증 있는 것 같아…자유민주주의 소양 교육 중

방송보기 링크 : https:youtu.be/6niPgJhvZN4

■ 방송일시 : 2023년 5월 6일 (토요일 / 05:40 ~ 06:20)

■ 진 행 : 김형오 경제부장 / 정아영 아나운서

■ 출연자 :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김형오: 최근 북한의 무력 도발이 이어지면서 한반도에 대한 안보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한 휴전국인 만큼 안보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정아영: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안보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는 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 강석호: 반갑습니다.

◇ 정아영: 안녕하세요.

◇ 김형오: 총재님께서 이제 취임하시면서 혹시 어떻게 달라졌는지, 또 최근에 어떤 벌이고 있는지 간략히 좀 소개를 해주시죠.

◆ 강석호: 저희 한국자유총연맹은 올해 69주년을 맞이합니다, 69주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의 역할을 하는 이념단체로 저희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저희 자유총연맹은 그래서 국민들에 대한 여러 가지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소양 교육을 진행을 하고 또 저희는 국제적 비영리단체로서 UN 경제이사회의 NGO로 등록이 되어서 국제 인권 관련 활동이라든지 여러 가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하되 각종 자원봉사를 통한 생활 안보도 같이하는 그러한 연맹이다라고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김형오: 국제 활동도 하시는군요.

◆ 강석호: 그렇습니다.

◇ 정아영: 총재님께서는 이제 국회의원 3선도 하셨었고 그랬다고 했는데 연맹 총재직을 맡게 되신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으실까요?

◆ 강석호: 제가 3선을 하면서 3선 때는 국회 정보위원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1년씩 맡았습니다. 안보 또 자유 민주주의 또 우리나라는 유일한 분단 국가이기 때문에 특히 정보위원장과 외교통일위원장 시절에는 그러한 주제를 많이 다루었습니다. 또 현장도 많이 보고. 그래서 그렇게 잘 마치고 나와서 그다음에 저희가 한 80여 명의 전직 의원들을 같이 교합을 해서 마포포럼 더 좋은 세상이라는 포럼을 만들었습니다. 거기에서는 과거에 국정에 참여했던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일주일에 한 번씩 세미나도 열고 나온 가지고 각 정부 여로회, 당회 여로회, 아니면 국회에다가 이런 부분을 전달을 해서 우리 국민들이 더 좋은 세상을 조금이라도 하기 위한 활동을 냈는데 그 후에 정권이 바뀌고 나서 과거의 경험을 살려서 제가 한번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자원도 하게 된 그런 경우였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형오: 알겠습니다. 자유총연맹 그러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마는 그 가운데서 우리 총재님이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단어는 뭡니까? 자유주의, 보수주의, 또 여러 가지 가치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 강석호: 저는 뭐 헌법학자나 정치학자는 아닙니다만 보수주의는 전통적 가치, 안정성 그리고 지역적 이러한 가치를 이제 유지를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자유주의는 좀 더 개인의 자유화를 최대화하고 법과 규제를 최소화해서 자유주의, 개인의 성향을 좀 넓게 하는 그런 주의인데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헌법상에도 그렇고 헌정 질서 자체가 자유민주주의가 혼합된 형태다 그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겠죠.

◇ 정아영: 한국자유총연맹을 두고서도 보수 중에서도 강성 보수의 색깔을 좀 띠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해라고 보시나요? 아니면 어느 일정 부분은 좀 맞다고 보시는지요?

◆ 강석호: 과거에는 이게 저희가 반공연맹이었어요. 그런데 그 후에 이제 많은 변화를 가지고 저희가 1989년에 한국자유총연맹으로 이제 개명이 됐죠. 이렇게 됐는데 그 당시에는 많은 연맹 회원들이 보수적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회원으로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연맹의 활동은 헌법에 보장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역할을 오직 할 뿐이다. 또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중요시하는 생활 속의 보수주의를 실천하는 그런 부분으로 하고 있다. 이래서 많은 국민들이 그런 시각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또 저희도 그런 노력을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형오: 최근에 남북 관계는 사실상 스톱돼 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 강석호: 트럼프 대통령 시절에 우리 온 국민들은 이제는 북한이 비핵화로서 핵 포기를 하고 이제는 남한과 북한이 완전한 평화 통일을 이루는 그런 시대가 오지 않겠느냐. 정말로 저희가 기대가 많았죠. 그런데 지금 와서 이렇게 보면 그 당시 문재인 정부도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하지만 결과는 비핵화는 멀어져갔고 그래서 이제 저희가 포기는 아닙니다만 현실을 직시하는 대북 관계를 하다 보니까 지금 남북 관계가 강대강 모습으로 보이고 또 북한의 행보는 절대로 우리가 원하는 대로는 오지 않을 것이다. 이런 부분을 우리 국민들이 인식해야만 할 것입니다.

◇ 김형오: 강대강 대치 국면은 좀 쭉 이어질 가능성이 높네요.

◆ 강석호: 이제는 더욱 심각하게 될 수도 있겠죠.

◇ 김형오: 더 악화될 수 있다?

◆ 강석호: 왜냐하면 한국, 미국, 일본의 어떤 동맹 관련 그다음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중국과 북한의 또 혈맹 관계 이런 걸 본다면 상당히 복잡한 셈법이 나오고 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북한은 핵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셈법을 본다면 앞으로도 북한의 비핵화가 실현되겠냐에 따라서 우리는 모든 부분을 총동원해서 북한의 현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그러한 힘을 가지고 서방의 힘을 가지고 북한이 스스로 체제가 무너지는 그런 부분도 저희가 양면 작전으로 해야 되지 않느냐, 그런 생각입니다.

◇ 정아영: 관련해서 지난 4월 28일에 광화문광장에서 북한 인권과 관련해서 이제 규탄하는 어떤 대회를 여셨다고 들었습니다.

◆ 강석호: 얼마 전에 북한의 인권보고서가 이제 우리 정부에 의해서 나왔었거든요. 예를 들어서 뭐 성경책을 소지하고 종교를 가졌다는 이유와 코로나 방역 의무를 위반했다. 또 한국 영화, 드라마를 시청을 했다. 이런 이유로 공개 처형된 그러한 사실들이 있었습니다, 북한에서. 또 이제 제가 국회의원 시절에 탈북자들을 많이 만났어요. 그 당시의 인권 상황을 저희가 들었을 때는 참 참혹했다.

◇ 김형오: 어떤 형태든 남북이 시간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결국은 하나로 합쳐질 것이다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상당히 많은 분들이 보수든 진보든 가릴 것 없이 공감을 합니다. 그런 어떻게 좀 대비를 해야 된다고 보세요?

◆ 강석호: 문제는 뭐냐 하면 서로 개방을 해야죠. 그런데 북한이 개방을 한다면 체제 유지에 엄청난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북한은 공산주의라기보다는 세습을 하는. 세습을 한다는 자체는 중국이나 러시아는 공산주의 국가지만 세습을 하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을 이제 우리가 비교를 한다면 북한의 현 실상을 빠짐없이 많은 서방 세계에 알려가지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의 상황을 알리고 개방을 한다면 그게 이제 김정은 체제가 제일 무서워하는 거예요. 이제 체제 붕괴가 되는 거죠. 그러므로 개방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북한의 인권보고서라든지 여러 가지 내용들을 우리가 홍보를 많이 하고 스스로 그러한 부분을 북한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그런 부분도 우리가 북한의 통일을 앞당기는. 또 우리 자유총연맹의 역할로서는 17개 시도와 240개 시군구지회, 3,300개 읍면동위원회, 320만 회원들이 이러한 실상을 많이 알려가지고 우리 국민 전체에 홍보가 돼서 북한의 현 실상을 알면 이런 부분이 북한의 체제 붕괴와 더불어서 우리가 원하는 평화 통일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기초전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정아영: 알겠습니다.

◇ 김형오: 조금 화제를 바꾸면 어떤 조언을 좀 해주고 싶습니까? 우리 MZ세대들에게 자유란 무엇인가, 안보란 무엇인가, 정치란 무엇인가, 통합이란 무엇인가.

◆ 강석호: 저는 MZ세대들에게 뭐 자유스럽고 또 자기주장을 하고 등등 저는 그런 부분에서는 아주 잘한다고 봅니다. 단지 우리가 안보 지킴이를 해야 된다고 할 때 북한이 우리한테 쳐들어올까 그러한 불감증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까 제가 얘기한 대로 남과 북의 체제 비교를 우리가 한번 해 보자. 대한민국은 헌법 제1조에 자유민주주의 국가라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모든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북한은 3대째 세습하는 것과 독재 그다음에 인권유린 이런 걸 본다면 이 체제에서 어떤 걸 당신들은 원하느냐. 그러니까 우리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이런 안보 지킴이 역할을 하는 거다, 하니까 그렇게 설명을 하면 금방 이해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지난 번에 통일부에서 주관을 하고 저희가 젊은 안보 강사들을 한 100여 명을 저희가 전국에서 선발을 했습니다. 좀 재미있게 MZ 세대들에게 다가가면서 우리 분단의 현실과 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역할을 해야 되는가 이렇게 하기 위해서 젊은 강사들을 저희가 선발을 해서 또 교육도 하고 했는데 아마 그렇게 한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해를 시키는 관점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정아영: 오늘 말씀 들으면서 이제 연맹 조직이 어떤 건지 좀 알게 된 것 같은데요. 앞으로 또 어떻게 이끌어가실지에 대해서도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강석호: 이제는 자유총연맹의 정체성 회복과 또 저희는 전국 해외 조직의 새로운 조직 재건. 특이한 것은 저희가 들어와서 매주 수요일날 1회씩 아스팔트 대국민 토론회를 합니다.

◇ 김형오: 아스팔트 대국민 토론회요?

◆ 강석호: 네, 그렇습니다. 그때그때마다 주제는 바꿔가지고 북한의 인권 실상. 저희가 어제는 마약 퇴치에 관한 토론을 광화문에서 했습니다. 그러면 지나가던 학부형들이 우리나라의 마약 실태와 또 토크쇼 형식으로 해서 새로운 토론 문화도 저희가 한번 선보이고 또 국민들이 목말라하는 그런 주제를 가지고 우리가 적지만 강한 조직으로 이렇게 국민한테 다가서면 국민들이 저희를 사랑해 주는, 과거와는 달리 그런 자유총연맹이 되지 않을까 많은 계획을 갖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 김형오: 총재님식의 이제 자유총연맹의 새로운 모습을 좀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정아영: 총장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강석호: 고맙습니다.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