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산업시설용지 분양

사진 제공 대구시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합니다.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산업용지 16필지, 23만 2,595㎡를 분양합니다.

분양 면적은 첨단기계 업종 10필지 17만 2,023㎡, 기초산업 업종 6필지 60,572㎡입니다.

첨단기계 업종에는 의료, 정밀, 광학기기·시계 제조업과 전기장비 제조업 등입니다.

기초산업 업종은 1차 금속 제조업, 기계와 가구를 제외한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통신장비 제조업,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 등입니다.

공급단가는 ㎡당 37만 9,000원(평당 125만 1,000원)으로 1단계 용지 공급단가 ㎡당 29만 3,000원(평당 96만 8,000원)보다 29% 높습니다.

대구시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2017년 11월부터 국가산업단지 2단계에 대한 기반 시설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855만 9,000㎡(산업용지 491만 1,000㎡)는 2016년 12월 조성했고 현재 150여 개 업체가 가동하고 있습니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IC와 가깝고 대구 도심과 이어지는 4차선 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핵심 부품 강소기업이 밀집한 테크노폴리스, 달성 1·2차 산단과도 가까워 기업 간 협력 사업을 하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국가산업단지 2단계 산업용지 입주 신청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받습니다.

대구시는 분야별 전문가로 꾸려진 대구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평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희망 업체를 선정하고 6월 1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