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이승엽호' 대형 악재…'허리 염좌' 곽 빈, 1군 엔트리 제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의 곽 빈(24)이 결국 쉬어 간다.
두산은 8일 곽 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아프지 않은' 곽 빈은 두산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였다.
두산은 곽 빈 외에도 외야수 강진성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곽 빈(24)이 결국 쉬어 간다.
두산은 8일 곽 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전날(7일) 경기 중 호소했던 허리 통증이 문제다.
곽 빈은 지난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회 허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 빈은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88을 기록했다.
완벽하게 4월 한 달을 보냈지만, 5월 출발이 좋지 않았다. 5월 첫 등판이었던 7일 LG전에서 1⅓이닝 6실점을 했다. 평균자책점은 2.53으로 불어났다.
최근 허리 통증이 생기면서 지난달 21일 KT 위즈전 이후 일주일 넘게 휴식을 한 뒤 30일 SSG 랜더스전에 등판했다.
우천 취소 등으로 추가로 휴식일이 생겼고, 두산 또한 몸 상태를 예의 주시했지만, 결국 탈이 났다.
곽 빈은 8일 병원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허리 염좌 소견을 들었다.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 관계자는 "회복세에 따라 추후 스케줄 결정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곽 빈의 난조 속에 두산은 LG에 1대11로 패배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최근 10경기에서 2승1무7패를 기록하면서 3위였던 순위가 어느덧 공동 6위까지 추락했다.
'아프지 않은' 곽 빈은 두산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였다. 최근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이 골타박 부상을 털고 KBO 첫 선을 보이는 등 선발진 안정 효과를 기대했지만, 곽 빈이 이탈하면서 다시 '버티기 모드'에 들어가게 됐다.
곽 빈은 7일 등판 후 자신의 SNS에 "오늘 정말 많은 관중 앞에서 저도 잘 던지고 싶은 욕심이 많고, 팀 연패를 팀 모두 같이 끊고 싶은 마음이었다"라며 "많은 관중들 앞에서 이런 모습 보여서 죄송하고, 빨리 회복 후 팀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두산은 곽 빈 외에도 외야수 강진성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편 두산은 9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에 나선다. 9일 선발 투수는 라울 알칸타라가 나선다.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 등판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수홍, ♥김다예와 부부싸움…"뚜껑 열리게 하지 마라" 정색 ('조선의 사랑꾼')
- 경리, KTX 쓰레기통에 'C사 명품 지갑' 버렸다…역대급 실수에 ‘멘붕’ ('경리간길')
- '최현석 셰프 딸' 최연수, '아몬드 10알'로 하루 버틴 '극강' 다이어트 덕? 민소매 원피스로 늘씬
- '혈액암 투병' 안성기, 백발에 수척해진 모습...고(故) 강수연 추모
- 김숙♥이대형, 한영♥박군에 이어 8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캠핑 더블데이트 제안 (당나귀귀)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