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올해 출생등록 증가율 전국 1위…4월까지 2655건 0.6%↑

김용빈 기자 2023. 5. 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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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올해 출생신고 등록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4월 도내 출생신고 등록 건수는 26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16건)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도 관계자는 "혼인건수와 여성인구의 일시적 증가로 출생등록 건수가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출산육아수당 지원 이후 합계 출산율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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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전남만 상승…전국 15개 시도 하락
충북도청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의 올해 출생신고 등록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4월 도내 출생신고 등록 건수는 26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16건)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전국적으로 등록 건수는 6.3% 감소했다.

충북과 전남(0.4%)을 제외한 15개 시도가 모두 하락했다.

도내 시군 중에서는 청주와 충주, 제천, 증평의 출생신고가 늘었고 나머지 시군은 감소했다.

도 관계자는 "혼인건수와 여성인구의 일시적 증가로 출생등록 건수가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출산육아수당 지원 이후 합계 출산율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는 인구위기 극복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육아수당 1000만원 지원과 임신출산돌봄 플랫폼 구축, 임산부 대중교통 무료이용 등 전략을 수립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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