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사단의 계속되는 해외파 점검…유럽 체류 코치진, 황희찬·박지수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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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휘하의 코치진들이 황희찬(27·울버햄튼)과 박지수(29·포르티모넨스)의 활약을 지켜봤다.
지난 7일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안드레아스 헤어초크(55·오스트리아) 대표팀 수석코치는 6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2~23시즌 35라운드 울버햄튼과 아스톤 빌라의 경기를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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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휘하의 코치진들이 황희찬(27·울버햄튼)과 박지수(29·포르티모넨스)의 활약을 지켜봤다.
지난 7일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안드레아스 헤어초크(55·오스트리아) 대표팀 수석코치는 6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2~23시즌 35라운드 울버햄튼과 아스톤 빌라의 경기를 관전했다.
이날 황희찬은 팀이 1대 0으로 앞서던 후반 23분 교체 출전해 활발히 움직였지만,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경기는 추가골 없이 울버햄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황희찬의 경기력을 확인한 헤어초크 수석코치는 경기 직후 그와 만나 인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포르투갈 1부 리그 프리메이라 리가(Primeira Liga) 포르티모넨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 역시 대표팀 코치진의 관찰 대상이 됐다.
KFA는 7일 파올로 스트링가라(61·이탈리아) 대표팀 코치가 5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포르티모넨스와 카사 피아의 리그 경기를 지켜봤다고도 전했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직전 부상을 당해 엔트리에서 탈락했던 박지수는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올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포르티모넨스로 둥지를 옮겼다.
박지수는 현재 소속팀에서 적응기를 마치고 주전 수비수로 꾸준히 출전하며 활약중이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이 지난달 26일 유럽 해외파의 기량 점검을 마치고 귀국한 뒤에는 헤어초크 수석코치를 비롯해 스트랑가라 코치, 안드레아스 괴프케 골키퍼 코치, 베르너 로이타드 체력 코치가 유럽에 체류하며 다른 해외파 선수들의 경기력을 확인하는 중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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