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 촉구결의안 채택

바이오 벤처 성장·인력 준비된 지역

8일 예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군의원들이 ‘예산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뒤 현수막을 펼치고 예산군에 캠퍼스 조성을 촉구하고 있다.(예산군의회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예산군의회는 8일 ‘예산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예산군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을 촉구했다.

결의문에서 “지리적, 교통적 여건과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혁신도시 등 정주 환경도 우수해 그린바이오 벤처의 성장과 인력유치를 위한 준비된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내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마련해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예산군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유치한다면 지방소멸과 지역 불균형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을 위해 소요되는 토지매입비, 운영관리비용, 연구개발비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