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앤비, KLPGA 장타자 김지영·방신실 후원 … 최예림·고지우·고지원·김민선·박도영 등 7명과 서브 계약
2023. 5. 8. 16:33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은 선수 중 한 명은 ‘19세 장타 신인’ 방신실일 것이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화끈한 장타를 앞세워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4위를 차지했다.
건축자재 전문쇼핑 플랫폼인 비드앤비(대표이사 이진수)는 방신실을 비롯해 K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 7명과 서브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방신실 외에도 KLPGA 통산 2승을 올린 김지영, 우승은 없지만 다섯 차례 준우승을 거둔 예비 스타 최예림, ‘한국의 코다 자매’로 통하는 자매골퍼 고지우와 고지원, 177㎝의 장신 신인 김민선 그리고 작년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박도영이 비드앤비와 서브 후원 계약을 맺은 선수들이다. 이들 중 김지영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장타 부문 2위에 올랐던 KLPGA 투어 대표 장타자다.
이들 7명의 선수들은 비드앤비 로고가 새겨진 경기복을 입고 KLPGA 공식 대회에 출전해 비드앤비 플랫폼 홍보 활동에 나선다.
8일 수원 비드앤비 본사에서 후원 계약 체결을 한 비드앤비의 이진수 대표이사는 “유망한 KLPGA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비드앤비와 함께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태식기자(ot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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