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아침 숙취운전·점심후 반주운전 다 잡는다"

김석훈 기자 2023. 5. 8.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출근 전 숙취 운전과 점심 식사 후 반주로 인한 음주운전에 대해서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여수경찰서는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 주삼동 도로와 주요 교차로에서 출근길 숙취 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전국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 요소가 커짐에 따라 음주운전 집중단속계획을 수립했다"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하루 종일 음주단속을 실시하게 되므로 숙취 및 반주 운전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4시간 음주운전 집중 단속…8일 오전 2건 적발

출근길 숙취운전 단속하는 여수경찰. 여수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경찰서는 출근 전 숙취 운전과 점심 식사 후 반주로 인한 음주운전에 대해서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여수경찰서는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 주삼동 도로와 주요 교차로에서 출근길 숙취 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음주 감지 2건 중 정지 1건(0.050%)과 수치 미달 1건(0.014%)이 단속됐다.

경찰은 앞으로도 출근 시간인 오전 7~9시 사이 관공서나 회사 밀집 지역 등에서 전날 음주로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하는 숙취 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점심시간 직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시는 반주 운전을 단속한다.

주로 음식점 밀집 지역에 단속 인력을 배치하고, 초등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의 단속도 강화키로 했다..

심야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는 여수권, 여천권을 이동하며 단속하는 기법인 스팟식 단속을 펼친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전국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 요소가 커짐에 따라 음주운전 집중단속계획을 수립했다"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하루 종일 음주단속을 실시하게 되므로 숙취 및 반주 운전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