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측 "원정출산 논란 입장 정리중"..'이중국적 특혜 vs 개인 자유'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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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가 7월 출산을 앞두고 미국행 발언으로 원정출산 도마에 올랐다.
원정출산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들은 "남편이 미국 시민권자면 아이를 어디에서 낳아도 시민권을 부여받겠지만, 안영미가 온다는 것은 남편이 시민권자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에서 같이 살고 있는 친정 엄마를 굳이 떠나 어마무시한 병원비를 지불하고, 의료시설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산후조리가 불편한 미국으로 간다는 것이 의문"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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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7월 출산을 앞두고 미국행 발언으로 원정출산 도마에 올랐다.
현재 만삭인 안영미의 미국행은 4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알려졌다. 신봉선은 떠나는 절친 안영미를 위해 손수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선물하면서 "의미 있는 걸 해주고 싶었다. (미국) 간다고 하니까 내가 눈물이 날 거 같다"며 울컥했다. 이에 안영미는 "아주 가는 것도 아닌데 뭘 그러냐"며 출산 후 돌아올 예정임을 전했다. 특히 산후조리를 제일 잘 해줄 친정 엄마를 떠나면서 "남겨진 엄마가 제일 걱정"이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안영미가 뱃속 아이의 이중국적 혜택을 위해 미국에서 출산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뱃속 아이가 아들일 경우 원정 출산을 통해 복수 국적을 유지하고 있다가 만 18세 이전에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 병역을 이행하지 않아도 되기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아기의 성별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미국에 남편이 일하고 있어서 결혼 후에도 신혼기간을 보내지 못한 안영미가 출산의 순간을 남편과 하기 위해 가는 것이 이상할 것이 없다는 반박도 이어지고 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안영미의 미국행에 대해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원정출산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들은 "남편이 미국 시민권자면 아이를 어디에서 낳아도 시민권을 부여받겠지만, 안영미가 온다는 것은 남편이 시민권자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에서 같이 살고 있는 친정 엄마를 굳이 떠나 어마무시한 병원비를 지불하고, 의료시설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산후조리가 불편한 미국으로 간다는 것이 의문"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미국 직장에서는 아내가 출산한다면 한국에 갈수 있는 충분한 휴가를 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반면에 또 다른 네티즌들은 "미국에서 낳던 한국서 낳던 안영미 마음. 왈가왈부 할 필요가 없다"며 "남편이 올 수 없다면 프리랜서인 안영미가 같이 출산하기 위해 남편 있는 곳으로 가는게 잘못은 아니지 않느냐" 등의 반대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한편 안영미 소속사 측은 "원정출산 논란에 공식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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