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재단, 7∼8월에 동포 청소년 정체성 함양위한 모국연수

강성철 2023. 5. 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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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청소년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오는 7∼8월에 '2023 청소년 모국연수'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소통과 유대감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모국의 역사·문화·사회를 체험해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과 리더십을 함양하도록 돕기 위한 행사다.

재외동포 청소년 1천명을 선발하며, 국내 청소년 500명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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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연수로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재외동포 청소년들 재외동포재단의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의 독립기념관 방문 기념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청소년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오는 7∼8월에 '2023 청소년 모국연수'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소통과 유대감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모국의 역사·문화·사회를 체험해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과 리더십을 함양하도록 돕기 위한 행사다.

재단은 만 14∼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10∼16일과 8월 7∼13일 두차례로 나눠서 서울과 지방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재외동포 청소년 1천명을 선발하며, 국내 청소년 500명도 함께한다.

5년 이상 합법적으로 해외 체류 중인 재외동포 학생은 5월 19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과 재외공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선발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원에게 왕복 항공료 50%를, 멕시코·쿠바 한인 후손·입양인·입양인 자녀에게는 항공료 전액을 각각 지원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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