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공모가 최상단 9800원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1715대 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라우드 기반 세카스(SECaaS) 플랫폼 기업 모니터랩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9천800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모니터랩 측은 "특히 이번 공모에는 이례적으로 중소형 공모주에 참여하지 않는 장기투자 성향의 해외 기관투자자가 60곳 이상 참여해 북미 기업 주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SECaaS 비즈니스 시장에 대한 아시아 기업의 참여에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클라우드 기반 세카스(SECaaS) 플랫폼 기업 모니터랩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9천800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기관 수요예측에는 총 1천823개 기관이 참여해 1천715.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 대부분(99.99%)이 공모가 상단 혹은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모니터랩 측은 "특히 이번 공모에는 이례적으로 중소형 공모주에 참여하지 않는 장기투자 성향의 해외 기관투자자가 60곳 이상 참여해 북미 기업 주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SECaaS 비즈니스 시장에 대한 아시아 기업의 참여에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했다.
2005년 설립된 모니터랩은 국내 웹 방화벽 부문에서 국내 1위 점유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다. 기존 사업의 지속적 성장과 함께 클라우드 전환, IT환경 변화에 따라 기존 경계선 보안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는 SECaaS 플랫폼 사업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연구개발과 글로벌 서비스 엣지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이사는 "글로벌 클라우드화 추세라는 기회 속에서 모니터랩은 전 세계에 고품질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엣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도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모니터랩은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총 200만주를 공모한다. 오는 10~11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 후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PO] 모니터랩 "보안 플랫폼 '세카스', 기술력 앞세워 해외 공략"
- [11월 3주 분양동향] '아크로베스티뉴' 등 9532가구 분양
- '킹달러'에 10월 달러 예금 31억달러 팔아치웠다
- 윤정부 과학기술 정책 '혁신‧강국' 도약 가시화?…현실은 대략 난감
- 과기정통부, 2024년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운영
- 휴대폰 5G 가입자 3500만 육박…1년새 10.6% 늘어
- 尹 "베트남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 지속 참여 기대"
- [전문] 한-페루, 광업·방위산업 투자·교류 확대하기로
- [시승기] 35도 측면 경사·85cm 물웅덩이 거뜬…G바겐 첫 전기차 'G580 EQ'
- 한일 정상, '북러 파병' 강한 우려…더 긴밀히 공조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