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축구대표팀 15∼17일 담금질…엄원상 · 양현준 등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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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8일 24세 이하(U-24)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5월 소집 훈련에 참여할 24명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K리그에서 뛰는 선수로 구성된 대표팀은 15일 파주NFC(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17일까지 담금질할 예정입니다.
대부분 지난 3월 U-24 아시안게임 대표팀, 22세 이하(U-22) 올림픽 대표팀의 일원으로 각각 카타르 프로팀과의 친선경기와 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한 '2023 도하컵 친선대회'에 다녀온 선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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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15일부터 사흘간 소집 훈련을 실시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24세 이하(U-24)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5월 소집 훈련에 참여할 24명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K리그에서 뛰는 선수로 구성된 대표팀은 15일 파주NFC(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17일까지 담금질할 예정입니다.
엄원상(울산 현대), 양현준(강원FC),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조영욱(김천 상무), 고재현(대구FC) 등 현재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대부분 지난 3월 U-24 아시안게임 대표팀, 22세 이하(U-22) 올림픽 대표팀의 일원으로 각각 카타르 프로팀과의 친선경기와 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한 '2023 도하컵 친선대회'에 다녀온 선수들입니다.
황선홍 감독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훈련할 시간이 현저히 부족하다. 6월에 소집이 예정돼 있지만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짧게라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선수들과 팀의 전술 방향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감독은 "K리그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기임에도 선수 차출에 협조해준 각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U-24 대표팀은 6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해외에서 2차례 평가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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