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12년 방치됐던 셔틀 외교 복원...尹정부 가치외교 성과”

김문관 기자 2023. 5. 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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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8일 전날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 12년간 방치됐던 셔틀 외교가 복원됐다며 윤석열 정부의 가치 외교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 관계자는 "12년간 냉각됐던, 특히 지난 정권에서 사실상 방치하고 단절됐던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가 복원됐다"며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으로 한일 양국 국민의 마음이 조금 더 열렸다는 의미도 부여할 수 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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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 8일 한일 정상회담 백브리핑
“기시다, 韓 요청 아닌 정치적 결정 의해 가슴 아프다 언급”
윤석열 대통령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8일 전날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 12년간 방치됐던 셔틀 외교가 복원됐다며 윤석열 정부의 가치 외교 성과라고 자평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제강점기 징용(강제 동원)과 관련한 유감을 뜻을 나타낸 데 대해 “12년간 (한일관계) 냉각을 생각하면 중요한 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12년간 냉각됐던, 특히 지난 정권에서 사실상 방치하고 단절됐던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가 복원됐다”며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으로 한일 양국 국민의 마음이 조금 더 열렸다는 의미도 부여할 수 있겠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기시다 총리가 한국의 요청이 아닌 정치적 결정에 의해 “가슴 아프다”고 전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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