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축제 개막”…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3. 5. 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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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은 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9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소비심리 회복에 중점을 두고 200여개 브랜드와 3만여 판매자(셀러)가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 쇼핑행사로 기획했다고 한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올해 빅스마일데이에는 작년보다 많은 브랜드와 중소셀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며 "물가안정을 위한 스테디셀러 제품 최저가 제안과 캐시 적립 혜택 등을 눈여겨 볼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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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마일데이 오는 19일까지 진행
매일 할인쿠폰 2장 지급… 멤버십 회원 1장 추가
3일마다 고액 할인쿠폰 제공
200여 브랜드 및 중소셀러 참여
“자정마다 주요 제품 최저가 판매”
8일 자정 애플 에어팟프로 2세대 최저가 도전
지마켓은 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9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소비심리 회복에 중점을 두고 200여개 브랜드와 3만여 판매자(셀러)가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 쇼핑행사로 기획했다고 한다.

올해 11회를 맞아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축제 명성에 걸맞게 12일간 강력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G마켓과 옥션 회원 전원에게 매일 할인쿠폰 2종을 지급한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되는 쿠폰과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동일한 쿠폰이 매일 1장씩 추가로 제공된다. 3일마다 제공하는 고액 할인쿠폰도 있다. 7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만 원까지 할인되며 마찬가지로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추가로 지급된다. 쿠폰은 빅스마일데이 로고가 붙어있는 상품에 적용할 수 있다.

간편 결제 시스템인 스마일페이 혜택도 운영한다. 스마일카드 등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7만 원까지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브랜드별 추가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각 브랜드별 특가상품도 주목할 만하다. 이전보다 셀러 규모가 15%가량 늘었다고 지마켓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로보락, 에코백스, 블랙홀, 탑텐, 정관장, LG생활건강, P&G, 아모레퍼시픽, 농심, CJ제일제당 등 12개 브랜드가 메가스폰서십 자격으로 참여하고 총 200여개 브랜드가 특가상품을 선보인다.

물가안정을 위해 매일 자정마다 최저가에 도전하는 상품도 공개한다. 행사 첫날인 8일은 ‘디지털 사는 날’로 지정해 디지털 제품을 최저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팟프로 2세대와 삼성 갤럭시탭, 갤럭시 워치5 등이 최저가에 도전한다고 지마켓 측은 전했다.

신규 코너로는 ‘소문내고 캐시적립’ 이벤트를 마련했다. 상품을 친구에게 공유하고 친구가 구매하면 결제액 3%를 스마일캐시 형태로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모바일 앱에서 상품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중소 셀러를 위한 ‘온라인 팝업스토어’ 코너도 운영한다. 다양한 중소상공인 상품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지마켓에 따르면 전반적인 쇼핑 편의도 개선했다. 쇼핑 피로도를 낮추는데 초점을 맞춰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먼저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기술을 적용해 개인 관심사에 맞는 특가상품을 추천하도록 했다고 한다. 여기에 최대 혜택가격을 자동으로 계산해 표시하도록 해 할인금액을 직접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올해 빅스마일데이에는 작년보다 많은 브랜드와 중소셀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며 “물가안정을 위한 스테디셀러 제품 최저가 제안과 캐시 적립 혜택 등을 눈여겨 볼만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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