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올해 첫 당정협의회 개최…국비 5천억원 확보 잰걸음

이상학 2023. 5. 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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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민주당 강원도당과 올해 처음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5천억원 확보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민주당 도당 지역위원장(춘천·철원·화천·양구갑)인 허영 국회의원은 8일 시청에서 시·도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국비 지원사업을 협의했다.

육 시장은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뿐만 아니라 내년 5천억원의 국비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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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당 강원도당 지역 현안·국비 지원사업 논의…국회에 상황실 설치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민주당 강원도당과 올해 처음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5천억원 확보에 나섰다.

춘천시-민주당 강원도당 예산정책협의회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육동한 춘천시장과 민주당 도당 지역위원장(춘천·철원·화천·양구갑)인 허영 국회의원은 8일 시청에서 시·도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국비 지원사업을 협의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비 확보액은 2021년 4천11억원, 2022년 4천217억원, 2023년 4천550억원으로 증가했으며, 내년 목표액은 5천억원이다.

시는 민주당 도당에 세계태권도연맹본부 유치, 안보∼용산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춘천역세권개발과 교육특구 지정 등 지역 8개 핵심 현안 사업에 지원을 요청했다.

또 춘천 호수정원과 서면 대교, 소양 8교 건설 등 총 17개 사업에 적극 협력해 국비를 확보하기로 했다.

허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 시 국비확보종합상황실을 조기 설치해 시 담당 부서의 전진기지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민주당 강원도당 예산정책협의회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육 시장은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뿐만 아니라 내년 5천억원의 국비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반겼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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