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유공자법’이라는 카네이션을 부모님 가슴에 [포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대노총이 어버이날을 맞아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중인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 회원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8일 오전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중인 유가협 회원들을 찾아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이들의 부모와 가족들의 모임인 유가협은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촉구하며 지난달 11일부터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대노총이 어버이날을 맞아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중인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 회원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8일 오전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중인 유가협 회원들을 찾아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
민주유공자법은 민주화운동으로 사망하거나 다친 이들에게 유공자 예우를 하는 법이다. 이 법이 제정되면 새롭게 민주유공자로 지정될 수 있는 인원은 박종철·이한열 열사 등 829명(사망자는 136명, 부상자는 693명)으로 추산된다. 대상자 중 현직 국회의원은 포함돼 있지 않다.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이들의 부모와 가족들의 모임인 유가협은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촉구하며 지난달 11일부터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이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일상마저 무너진 부모님들께 모든 노동자의 이름으로 민주유공자법 제정의 카네이션을 반드시 달아드리겠다는 양대노총의 다짐과 결의로 인사를 드린다”며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에 힘을 보탰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오염수 시찰→후쿠시마산 수입 재개 ‘덫’ 걸리나
- 400명 주검 모실 관이 없다…“나뭇잎만 남은” 홍수 나흘째
- 신부님들 왜 이러는 거요? 사제단, 춘천 시국미사서 답한다
- 코인 논란 김남국 “서민 코스프레 비판, 동의 어렵다”
- [뉴스AS] 용산발 ‘공천개입’ 녹취파일, 고발 없으면 수사 안 하나
- 카카오톡 또 먹통…19분 만에 복구 뒤 “원인 파악 중”
- 44도 최악 폭염 하노이 거리 텅텅…기후위기 현실로 닥친 동남아
- 금연 요청에 커피잔 와락 “신고해봐” 행패…경찰 수사 나서
- 테라 수사 검사가 테라 창립자 변호 로펌으로…‘전관의 탄생’
- 포근하지만 일교차 큰 어버이날… 안부전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