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집중호우에…주암·수어댐 가뭄단계 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는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전국에 내린 비로, 가뭄 단계로 관리해 오던 11곳 댐 중 주암댐과 수어댐의 가뭄단계가 해제됐다고 8일 밝혔다.
영산강·섬진강권역인 주암댐 유역에는 나흘간 약 154㎜ 비가 내려 저수량이 상승해 6일 오전 7시 기준 가뭄 단계가 심각에서 정상으로 변경됐다.
가뭄 '심각' 단계인 섬진강댐과 영산강·섬진강 권역의 평림댐에는 각각 85mm와 147mm의 비가 내렸으나 저수량이 정상 수준의 저수량까지 회복하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전국에 내린 비로, 가뭄 단계로 관리해 오던 11곳 댐 중 주암댐과 수어댐의 가뭄단계가 해제됐다고 8일 밝혔다.
영산강·섬진강권역인 주암댐 유역에는 나흘간 약 154㎜ 비가 내려 저수량이 상승해 6일 오전 7시 기준 가뭄 단계가 심각에서 정상으로 변경됐다. 이에 환경부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8일 오후 2시 가뭄단계를 해제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주암댐과 연계해 운영해 오던 수어댐 가뭄단계도 해제했다.
8일 오전 7시 기준으로 현재 주암댐 저수율은 비가 내리기 전이던 5월 4일 오전 0시와 비교해 8.3%p 상승한 29.1%로 나타났다. 수어댐 저수율은 25.5%p 상승한 90.4%이다.
낙동강 권역 영천댐의 수위도 4.1%p 상승해 41.6%로 회복했다. 이 지역에는 81㎜ 가량 비가 왔다. 환경부는 현재 가뭄 '주의' 단계인 영천댐의 상황이 10일 전후에 '정상' 단계로 회복할 것으로 보고 가뭄 단계 해제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가뭄 '심각' 단계인 섬진강댐과 영산강·섬진강 권역의 평림댐에는 각각 85mm와 147mm의 비가 내렸으나 저수량이 정상 수준의 저수량까지 회복하지 못했다.
8일 오후 기준 가뭄 '주의' 단계로 관리 중인 댐은 낙동강 권역 합천댐과 안동댐, 임하댐, 운문댐, 영천댐, 금강 권역의 보령댐 등이다. 금강 권역의 대청댐은 가뭄 '관심' 단계를 유지 중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다가오는 여름철의 많은 비에 대비하여 홍수 대응에도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김광수 "김승우, 이미연과 이혼 후 친구처럼…내게 전처 매니저 제안"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아내 서하얀 "믿어 의심치 않아"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