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5·18 성범죄 진상규명에 끝까지 책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8일 "잔학무도한 전두환 신군부의 광주시민 학살과 성범죄의 진상규명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당시 투입된 계엄군들이 집회에 참여한 여고생과 여대생에게 집단 성폭행을 가한 사실이 확인됐다. 참담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이날 5·18 당시 계엄군이 저지른 51건의 성폭행 사건 중 24건을 조사해 집단 성폭행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8일 "잔학무도한 전두환 신군부의 광주시민 학살과 성범죄의 진상규명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당시 투입된 계엄군들이 집회에 참여한 여고생과 여대생에게 집단 성폭행을 가한 사실이 확인됐다. 참담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광주시당은 "계엄군에 의해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은 트라우마에 못 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현재까지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입원해 있는 등 온전한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짓밟은 독재세력은 지금까지도 호가호위하고 있지만 40년이 넘도록 진상을 규명하지 못한 80년 오월광주의 피해자들은 하소연 할 곳도 찾지 못하고 고통 속에 몸부림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그럼에도 국민의힘과 정부는 5·18진상규명에 미온적인 상황"이라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과 전광훈 등은 법적으로 입증된 5·18당시 헬기 기총소사를 부정하고 북한 개입설을 이야기하는 등 5·18민주화운동을 지속적이고 집요하게 왜곡·폄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당은 "80년 오월 광주의 명확한 진상규명이 있어야 온전한 화해로 나아갈 수 있다"며 "그날 '광주가 겪은 비극'의 명백한 진상규명을 위해 결코 지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이날 5·18 당시 계엄군이 저지른 51건의 성폭행 사건 중 24건을 조사해 집단 성폭행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