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CFD 계좌 개설 중단 잇따라‥교보·키움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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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가 SG증권발 폭락 사태로 문제가 된 차액결제거래 CFD 계좌 개설을 차단하는 조치에 나섰습니다.
키움증권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국내와 해외주식 CFD 계좌 개설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며 기존 CFD 계좌 보유 고객은 정상적으로 거래할 수 있지만, 신규 가입은 일시적으로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증권도 지난 3일부터 CFD 신규 계좌 개설을 중단했으며, KB증권은 오늘부터 1인당 거래 한도를 10억원으로 제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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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가 SG증권발 폭락 사태로 문제가 된 차액결제거래 CFD 계좌 개설을 차단하는 조치에 나섰습니다.
키움증권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국내와 해외주식 CFD 계좌 개설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며 기존 CFD 계좌 보유 고객은 정상적으로 거래할 수 있지만, 신규 가입은 일시적으로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 처음 CFD를 들여온 교보증권도 지난 4일부터 국내·해외주식 비대면 CFD 계좌 신규 개설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DB금융투자 등이 CFD 가입 중단 방침을 밝혔습니다.
교보증권은 지난 2월 말 기준 CFD 잔액이 6천131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키움증권 5천181억원, 메리츠증권 3천409억원, 하나증권 3천394억원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하나증권도 지난 3일부터 CFD 신규 계좌 개설을 중단했으며, KB증권은 오늘부터 1인당 거래 한도를 10억원으로 제한했습니다.
메리츠증권, 유안타증권 등은 이미 보수적으로 운용 중이라 중단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81547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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