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최고…전년 대비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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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저출생 위기 속에서도 올해 충북지역의 출생아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충북의 출생신고 등록 건수는 2천6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16건) 늘었다.
전년 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한 건 충북과 전남(0.4%↑)뿐이었다.
도는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혼인 건수 증가율(5.2%↑)을 기록하고, 25∼31세 여성인구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게 출생아 수 반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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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전국적인 저출생 위기 속에서도 올해 충북지역의 출생아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충북의 출생신고 등록 건수는 2천6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16건) 늘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전년 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한 건 충북과 전남(0.4%↑)뿐이었다.
전국 평균 출생신고 등록 건수는 전년 대비 6.3%나 감소했다.
도내 시·군별로는 청주·충주·제천·증평이 증가했고, 나머지 7개 군은 줄었다.
도는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혼인 건수 증가율(5.2%↑)을 기록하고, 25∼31세 여성인구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게 출생아 수 반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원하는 출산육아수당과 임신·출산·돌봄 친화사업 확대로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충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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