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사업' 추진

권태혁 기자 2023. 5. 8.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스마트그린산단촉진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은 "충남 천안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과 기존 지역 내 교육사업을 연계·융합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할 것"이라며 "천안 산업단지 제조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스마트그린산단촉진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저탄소화는 물론 에너지 자립화를 통해 경쟁력 있고 환경친화적인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남과 천안시에 소재한 천안 제2·3·4산업단지와 아산테크노밸리, 인주산업단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6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기대는 공주대, 선문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2년간 국비 60억원을 지원받는다.

한기대 컨소시엄은 충남 주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 지자체, 전문연, 대학 등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산업단지 내 제조혁신을 이끌어 갈 핵심인력 양성과 관련 일자리 창출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래모빌리티 △디스플레이/지능형반도체 △친환경 에너지 △AI/빅데이터 등을 4대 특성화 분야로 선정했다. 또 '스마트 제조혁신 인재양성 및 지역산업·지역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라는 사업비전 아래 △지역거점 스마트제조 혁신 기반구축 △지역산업 맞춤형 스마트 제조혁신 인재양성 △충남천안3산업단지 애로기술 해결 지원 등 3대 추진전략별 8대 세부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은 "충남 천안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과 기존 지역 내 교육사업을 연계·융합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할 것"이라며 "천안 산업단지 제조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총괄 책임을 맡은 이규만 한기대 교수는 "충남 천안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컨소시엄은 지역 전략산업 및 산업단지의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기관으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글로벌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경/사진제공=한기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