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교육청·청주시 역할 재정립해달라”

이범석 청주시장이 "교육청과 청주시가 해야 할 일에 대한 역할을 재정립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시장은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청주시는 현재 무상급식과 교육시설, 체육관 건립 등에 많은 교육비를 지원해주고 있다"며 "청주시가 해야 할 일과 교육청이 각자 해야 할 일, 그리고 두 기관이 협력해서 해야 할 일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청주시 차원에서 교육을 위해 할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시책을 발굴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청주시와 도 교육청이 과거와 달리 교육예산 지원 등 협의가 원만치 않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 등에 대한 해명 취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