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도 엠폭스 첫 확진자 발생

박지성 2023. 5. 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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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엠폭스 감염환자 발생 10개월 만에 광주광역시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는 생식기에 반점과 수포 증상이 있는 내국인 환자가 지난 5일 엠폭스 최종 확진 판정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어제(7일) 0시 기준 국내 엠폭스 누적환자는 60명입니다.

광주시는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국소피부병변과 38.5도 이상의 급성 발열, 생식기발진, 근육통 등이 엠폭스의 주요 증상"이라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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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국내 엠폭스 감염환자 발생 10개월 만에 광주광역시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는 생식기에 반점과 수포 증상이 있는 내국인 환자가 지난 5일 엠폭스 최종 확진 판정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 환자의 최초 증상일은 지난달 30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가 의심환자로 신고됐습니다.

광주시는 "발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은 없어 국내감염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전담병상에 격리치료 중이며 전반적인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시는 현재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파 차단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어제(7일) 0시 기준 국내 엠폭스 누적환자는 60명입니다.

광주시는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국소피부병변과 38.5도 이상의 급성 발열, 생식기발진, 근육통 등이 엠폭스의 주요 증상"이라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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