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 폭력 피해자 통합솔루션지원단 가동

‘5대 폭력 피해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 선정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솔루션지원단을 설치해 운영한다.

지원단 설치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5대 폭력 피해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지원단은 디지털성범죄와 가정폭력, 스토킹 등 복합 폭력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협의체 구성해 연계 역할을 수행한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부산시는 이달 중 전담 인력을 채용하는 등 준비기간을 거친 후 여성긴급전화 부산센터 내 통합솔루션지원단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민숙 부산광역시 여성가족국장은 “다양한 폭력피해에 대한 사각지대 없는 원스톱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