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극 '방자, 춘향을 말하다' 남원 광한루원서 토요 야간공연

백도인 2023. 5. 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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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립국악단은 창극 '방자, 춘향을 말하다'를 7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광한루원에서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공연은 방자를 부각해 새로운 시선으로 춘향가를 해석한 작품으로, 전통 판소리에 화려한 군무와 국악을 섞어 즐거움을 더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관광객과 시민의 공연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해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악의 고장 남원의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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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에서의 창극 공연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립국악단은 창극 '방자, 춘향을 말하다'를 7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광한루원에서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공연은 방자를 부각해 새로운 시선으로 춘향가를 해석한 작품으로, 전통 판소리에 화려한 군무와 국악을 섞어 즐거움을 더했다.

임현빈, 조선하 등 명창들이 대거 출연해 창극의 진수를 보여준다.

시립국악단은 다음 달부터 차례로 다양한 장르의 국악 버스킹 '광한루의 밤 풍경'과 '한여름 밤의 소리 여행' 등도 무대에 올린다.

남원시 관계자는 "관광객과 시민의 공연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해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악의 고장 남원의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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