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남도당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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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남도당(위원장 박명기)은 8일 성명을 통해 광주-영암간 초고속도로 추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성명에서 "지난 4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개통을 위한 광주전남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며 "그러나 여전히 F1 사업의 검은 그림자가 가시지 않은 지금, 또다시 대규모 토건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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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남도당(위원장 박명기)은 8일 성명을 통해 광주-영암간 초고속도로 추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성명에서 "지난 4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개통을 위한 광주전남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며 "그러나 여전히 F1 사업의 검은 그림자가 가시지 않은 지금, 또다시 대규모 토건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특히 심각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는 전남 상황에서 또다시 광주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고속도로 공사는 이를 가중시킬 것이 뻔하다"며 "지금 전남에 필요한 것은 대규모 토건사업이 아닌,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 육성'과 '의료·교육·주거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영암지역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광주-영암 간 아우토반 건설 사업이 아닌, F1경기장을 활용한 자동차산업 육성이 우선돼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광주-영암 간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적극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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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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