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택 사들여 청년에게 최장 6년간 시세 40%에 임대

백도인 2023. 5. 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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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주택을 사들여 무주택 청년에게 싸게 임대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전북대와 전주대 인근 등에 1인 단독거주 또는 3인 공동거주가 가능한 주택 3채를 매입했으며, 이를 청년 10명에게 시세의 40% 수준으로 공급한다.

만 19∼39세의 무주택 청년 가운데 재산과 자산 등이 적은 청년을 우선해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이라며 "청년 주거복지를 강화할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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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주택을 사들여 무주택 청년에게 싸게 임대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전북대와 전주대 인근 등에 1인 단독거주 또는 3인 공동거주가 가능한 주택 3채를 매입했으며, 이를 청년 10명에게 시세의 40% 수준으로 공급한다.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에 최장 6년이다.

학업과 취업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의 특성을 고려해 주택에는 세탁기와 에어컨 등도 갖춘다.

만 19∼39세의 무주택 청년 가운데 재산과 자산 등이 적은 청년을 우선해 선정한다.

희망자는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참조해 오는 15∼17일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이라며 "청년 주거복지를 강화할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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