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럭비 숙원 이뤘다" 충남장애인체육회 전국 최초 실업팀 창단![장애인체육SNS]

지난해 전국휠체어럭비리그 결승전.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휠체어럭비팀 창단식을 개최한다. 창단식에는 충청남도, 충남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럭비협회 관계자 및 선수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남장애인체육회 휠체어럭비팀은 휠체어럭비 종목 최초의 실업팀으로 국가대표 안영준, 송문령이 합류했으며 올해 있을 2023년 전국휠체어럭비리그 및 각종 국내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10~11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 및 이천선수촌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시도·시군구장애인체육회 합동 간담회를 개최한다. 참석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시도장애인체육회 70여 명, 시군구장애인체육회 145명 등 총 250여 명으로 장애인생활체육사업체계 및 주요정책 내용을 공유하고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안내와 더불어 지방체육 활성화를 위한 현안을 논의한다.

사진제공=대구장애인체육회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가 3일 구·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2023 함께 걷는 대구로!'행사를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민 수성구의회 부의장을 비롯, 대구시 관계자 및 유관기관 단체장, 30여개의 장애인 시설 및 기관, 단체에서 650여 명이 참가했다. 대구스타디움 서편 광장에서 출발, 대구미술관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3.2㎞ 코스를 장애, 비장애인들이 함께 걸으며 구·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6대 광역시 중 대구, 인천에는 아직 구·군 장애인체육회가 없다. 지역 장애인들에게 더 가깝고 효과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군 체육회 설립을 희망하고 있다. 홍영숙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지역에 구·군장애인체육회가 꼭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다양한 어울림 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