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천문학자 대전에 모인다…韓 우주날씨 연구 성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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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6개국 우주날씨 연구자 120여명이 대전 한국천문연구원 본원에 모인다.
이번 워크숍의 위원장 역할을 맡은 곽영실 천문연 책임연구원은 "우주날씨 분야 대표적인 워크숍인 IRI 워크숍을 한국에서 진행하는 것은 우주날씨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연구 역량과 국제적 위상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우주탐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우주날씨에 관한 최신 연구 동향을 확인하고, 우리의 연구 인프라와 연구 결과를 전 세계 과학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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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천문연 본원서 'COSPAR 전리권 모델 국제 워크숍' 개최
누리호 실리는 도요샛·GNSS 관측망 수집자료 등 소개 예정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전 세계 26개국 우주날씨 연구자 120여명이 대전 한국천문연구원 본원에 모인다. 천문연은 이 자리에서 이달 말 3차 발사되는 누리호에 실릴 우주날씨 관측위성 '도요샛(SNIPE)'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천문연은 8~19일 대전 본원에서 국제우주과학위원회(COSPAR)와 공동으로 'COSPAR 전리권 모델(IRI)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워크숍은 대표적인 우주날씨(전리권) 모델인 IRI 활용과 예측 성능 개선을 위해 2년마다 개최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천문연에서 개발해 5월24일 발사를 앞둔 도요샛과 우리나라 위성항법시스템(GNSS) 관측망에서 수집한 관측자료를 사용한 연구 성과와 활용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주날씨는 태양에서 지구까지 이르는 우주 공간의 변화를 의미한다. 이중 지구와 가까운 전리권은 위성 운영과 통신·위성항법시스템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상태 예측이 중요하다. IRI 모델은 전리권 예측의 표준모델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중이다.
워크숍은 총 2주간 진행되며 첫째 주인 8일부터 12일까지는 우주날씨 분야 학생과 젊은 연구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둘째 주는 IRI 모델과 전리권 최신 연구 발표로 구성한 워크숍을 운영한다.
특히 첫째 교육 프로그램은 태국·말레이시아·케냐·우간다 등 신흥우주개발국에서 선발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주날씨와 전리권을 소개하고 IRI 모델 활용 실습으로 구성된다.
이번 워크숍의 위원장 역할을 맡은 곽영실 천문연 책임연구원은 "우주날씨 분야 대표적인 워크숍인 IRI 워크숍을 한국에서 진행하는 것은 우주날씨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연구 역량과 국제적 위상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우주탐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우주날씨에 관한 최신 연구 동향을 확인하고, 우리의 연구 인프라와 연구 결과를 전 세계 과학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천문연은 국내 최초로 COSPAR 총회 유치에 성공해 내년 8월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COSPAR 총회는 60여개국 3500명이 참가하는 우주연구 분야 최대 학술행사로 1958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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