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21원으로 사흘째 하락…외국인 증시 순매수[외환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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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21원으로 내려오며 사흘째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25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환율 하락에 힘을 실어줬다.
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2.8원)보다 1.4원 하락한 1321.4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 약세, 외국인의 증시 순매수에도 환율 하락폭이 크지 않았던 것은 환율 하단에선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가 유입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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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코스피서 2500억원 순매수
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2.8원)보다 1.4원 하락한 1321.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5원 가량 하락한 역외 환율보다 덜 내린 1320.0원에 개장한 이후 오전께 위안화 약세에 원화도 덩달아 약세폭이 커지며 1325.0원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한 후 소폭 하락해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8일(현지시간) 101.06으로 장초반보다는 하락하며 달러 약세를 연출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25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기록했다. 그 결과 코스피 지수는 12.27포인트, 0.49% 오른 2513.21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 약세, 외국인의 증시 순매수에도 환율 하락폭이 크지 않았던 것은 환율 하단에선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가 유입된 영향이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03억9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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