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하늘그린 멜론' 출하 시작

정태진 2023. 5. 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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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대표 특화작목인 '하늘그린 멜론'이 8일 처음으로 출하됐다.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 이필영(72)씨는 지난 2월 초순께 비닐하우스에 아주심기를 한 뒤 가온 재배해 보통 재배보다 약 20여 일 빠르게 출하를 시작했다.

'하늘그린 천안멜론'상표로 유통되는 수신멜론은 과육이 부드럽고 무늬가 없는 홈런스타 품종으로 이달 말부터 6월 말까지 한 달 동안 본격적으로 수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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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남 천안의 대표 특화작목인 ‘하늘그린 멜론’이 8일 처음으로 출하됐다.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 이필영(72)씨는 지난 2월 초순께 비닐하우스에 아주심기를 한 뒤 가온 재배해 보통 재배보다 약 20여 일 빠르게 출하를 시작했다.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 이필영(72)씨가 자신의 하우스에서 올해 첫 멜론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천안시청]

이 씨는 비닐하우스 50개동(3.3ha)에서 심는 시기를 4차례로 나눠 5월 초부터 7월 말까지 멜론을 수확하는 전문 농업인이다.

‘하늘그린 천안멜론’상표로 유통되는 수신멜론은 과육이 부드럽고 무늬가 없는 홈런스타 품종으로 이달 말부터 6월 말까지 한 달 동안 본격적으로 수확된다.

올해 하늘그린 멜론 재배 규모는 110농가, 57ha이며 1천580여톤의 생산이 예상된다.

/천안=정태진 기자(jt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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