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버이날 맞아 '장한 어버이' 등 34명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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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8일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고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효 실천 단체 등 34명에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평소 부모를 헌신적으로 봉양하며 효행을 실천한 효행자 길영란씨 등 22명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녀를 바르게 키워낸 장한 어버이 신석주씨 등 8명, 노인 복지·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재단법인 새암조감제 등 4개 단체에 '효행실천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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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효행실천유공' 표창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8일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고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효 실천 단체 등 34명에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노인회 단체, 노인 3000명 등이 참석했다.
시는 평소 부모를 헌신적으로 봉양하며 효행을 실천한 효행자 길영란씨 등 22명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녀를 바르게 키워낸 장한 어버이 신석주씨 등 8명, 노인 복지·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재단법인 새암조감제 등 4개 단체에 '효행실천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신씨는 1남 1녀의 자녀를 키우면서 경로당 회장,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새암조감제는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한 노트북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20명의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에 총 1200만원의 생계비 후원 결연을 지원해왔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도 노인이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안심 동행 지원 복지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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