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비밀 우주선, 276일만에 무사 귀환…美 'X-37B' 모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8월 중국이 쏘아올린 재사용 가능한 무인 우주왕복선이 276일만에 귀환했다.
신화통신은 8일 무인 우주선이 중국 북서부 주취안(酒泉) 위성 발사 센터의 예정된 착륙 지점에 성공적으로 귀환했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번 실험의 성공은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 기술에 대한 중국의 연구에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 향후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왕복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각선 "미군 우주왕복선 따라 개발" 추정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지난해 8월 중국이 쏘아올린 재사용 가능한 무인 우주왕복선이 276일만에 귀환했다.
신화통신은 8일 무인 우주선이 중국 북서부 주취안(酒泉) 위성 발사 센터의 예정된 착륙 지점에 성공적으로 귀환했다고 보도했다.
무인 우주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비행 고도, 우주선 사진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신화통신은 "이번 실험의 성공은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 기술에 대한 중국의 연구에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 향후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왕복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1년 유사한 우주선이 발사돼 같은 날 지구로 귀환하는 임무가 예정돼 있지만 이와 관련해서도 구체적인 정보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소셜미디어 상에서는 중국 당국이 수년간 궤도에 머무를 수 있는 미군의 우주왕복선'X-37B'와 같은 우주선을 개발 중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미국은 지난 2010년 부터 X-37B를 여섯 차례 발사했다. 특히 6번째 발사된 X-37B는 908일간 궤도에 머물다 지난해 11월 귀환했다.
하지만 X-37B의 임무는 여전히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 다만 지금까지 알려진 것은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 기술과 (지구로의) 귀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만 알려져 있다.
X-37B는 길이 8.8m 이상이며, 높이 2.9m, 날개 길이 4.6m에 달한다. 제작사인 보잉은 현재 미 우주군(USSF)가 총 X-37B를 총 2대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아내 서하얀 "믿어 의심치 않아"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