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연애 더하고 싶었는데"…김구라, 재혼 얘기하다 분노폭발 왜?('구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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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결혼과 재혼에 대해 말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구라는 "동현이 엄마와 한 3년 만났고 '우리가 헤어질 것 같지 않으니 결혼하자' 해서 결혼했다"며 "이혼 후 현재 아내를 만났는데 사실 조금 더 연애하고 싶었다. 그런데 방송에서 그렇게 말했을 때 일반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다. 리액션이 거지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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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결혼과 재혼에 대해 말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구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 '결혼, 행복하지만 불만은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김구라는 "동현이 엄마와 한 3년 만났고 '우리가 헤어질 것 같지 않으니 결혼하자' 해서 결혼했다"며 "이혼 후 현재 아내를 만났는데 사실 조금 더 연애하고 싶었다. 그런데 방송에서 그렇게 말했을 때 일반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다. 리액션이 거지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구라는 "만나고 사랑하고 깊은 관계까지 갔지만 '이혼남'이니까 결혼을 천천히 하고 싶지 않나. 그런데 상대는 초혼이니까 '예의가 아닌 것 같다'라고도 했다. 주변에서 상황이 뭐라 그러면서 정말"이라고 소리쳤다.
한편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함께 혼인 신고를 한 바 있다. 재혼 후 1년 만에 둘째 딸을 얻었다. 첫째 아들 그리와는 23살 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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