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아시아 대표하는 리딩그룹으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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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세계 각국의 금융기관 주요인사들 앞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리딩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KB금융그룹 칵테일 리셉션'이 대한민국 금융의 우수성과 KB금융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역량 있는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감으로써 대한민국 금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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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연차 총회를 기념한 'KB금융그룹 칵테일 리셉션' 진행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세계 각국의 금융기관 주요인사들 앞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리딩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8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4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19년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이하 ADB) 연차 총회를 기념하고, 대한민국 금융(K-Finance)의 우수성과 KB금융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KB금융그룹 칵테일 리셉션'이 성황리에 열렸다.
칵테일 리셉션에는 전 세계 50여개 기관에서 금융정책과 투자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핵심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KB금융에서는 윤종규 회장과 KB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 등 KB금융그룹 및 계열사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7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행사에서 윤종규 회장은 "KB금융은 대한민국에서 검증된 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종규 회장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을 지속하고 함께 성장하여 발전함으로써 아시아를 대표하는 지역선도그룹(Leading Regional Financial Group)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리셉션에 앞서 윤 회장과 KB금융의 주요 경영진은 미국 BoA, 네덜란드 ING 그룹, 중국 농업은행, 인도 SBI, 일본 다이와 증권,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CTBC Bank) 등 6개 글로벌 금융사의 경영진들과 만났다.
이들은 글로벌 경영 환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디지털 전략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기업투자금융(CIB)과 자본시장 부문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리셉션에서는 웰스 파고(Wells Fargo), 맥쿼리(Maquarie), 블랙록(BlackRock),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 미쓰비시 UFG(MUFG) 등 16개 글로벌 금융사가 KB금융과 별도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KB금융그룹 칵테일 리셉션'이 대한민국 금융의 우수성과 KB금융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역량 있는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감으로써 대한민국 금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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