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문화예술단체 해외 진출 돕는다…10개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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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문화예술단체 해외 진출을 돕는 '경남 문화예술 해외진출 지원' 공모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에서 활동 중인 예술단체의 해외초청 공연과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해외에 경남 문화예술을 알리고, 도내 문화예술단체가 세계시장에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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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문화예술단체 해외 진출을 돕는 '경남 문화예술 해외진출 지원' 공모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에서 활동 중인 예술단체의 해외초청 공연과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해외에 경남 문화예술을 알리고, 도내 문화예술단체가 세계시장에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공모 신청 자격은 2년 이상 된 도내 법인(단체)이다.
2년간 매년 2회 이상 공연실적이 있는 전문예술법인(단체),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공모 규모는 예술단체 10개팀 정도다.
음악, 연극 등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예술 장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초청공연 2천만원 이내, 판로개척 1천만원 이내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판로개척 선정단체에 한해 전문가로부터 해외시장 개척 활동 설계 및 현장 활동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지원한다.
공모 희망 단체는 오는 22일까지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보탬e'(https://www. losims.go.kr)로 신청하면 된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 해외시장 진출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도정과제 중 하나로, 경남도가 처음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라며 "도내 우수 예술단체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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