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뷰]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2510선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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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지수가 2510선에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외국인,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하면서 10포인트 넘게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외국인은 각각 4493억원, 252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투자자는 NAVER(1045억원), 삼성전자(1022억원), KODEX 레버리지 ETF(568억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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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株 약세...에코프로 6%대 하락 마감
8일 코스피지수가 2510선에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외국인,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하면서 10포인트 넘게 올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27포인트(0.49%) 오른 2513.21로 장을 마쳤다. 오전 중 2525.84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차전지와 엔터테인먼트 업종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 폭이 줄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어린이날로 휴장한 지난 5일, 은행 위기에 대한 공포가 진정된 가운데 애플이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미국 증시가 상승한 것이 우리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뉴욕 주식시장에서 애플을 중심으로 기술주가 큰 폭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외국인은 각각 4493억원, 252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694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산 종목은 NAVER(861억원), 삼성전자(745억원), LG이노텍(403억원) 순이었다. 반면 POSCO홀딩스(511억원), SK하이닉스(254억원) 등은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기관 투자자는 NAVER(1045억원), 삼성전자(1022억원), KODEX 레버리지 ETF(568억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코스피 업종별로 음식료업(2.59%), 건설업(2.52%), 증권(1.94%) 등이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1.85%), 철강금속(1.75%), 섬유의복(1.35%) 등은 떨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NAVER가 5% 이상 올랐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등도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78포인트(0.33%) 떨어진 842.28로 마감했다. 기관, 개인이 각각 520억원, 245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홀로 569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업종별로 음식료·담배(2.30%), 반도체(2.12%), 컴퓨터서비스(1.85%) 등이 상승했다. 반면 금융(4.57%), 오락·문화(2.39%), 일반전기전자(1.8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10개 중 7개가 떨어졌다. 에코프로가 6%대 낙폭을 기록했고, 에코프로비엠도 3%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1% 떨어진 1321.40원에 마감했다.
이 시각 주요 가상자산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 49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49% 떨어진 3775만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이더리움은 3.00% 내린 249만3000원, 리플은 4.08% 떨어진 587.1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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