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 사법기관장 협의회 열어 군 내 '마약 대책' 논의

김문경 2023. 5. 8.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신범철 차관 주관으로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국방부 검찰단장, 각 군 검찰단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군 사법기관장 협의회'를 열어 군내 마약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마약의 군내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검찰과 경찰 등 민간 기관과의 마약 수사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신범철 차관 주관으로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국방부 검찰단장, 각 군 검찰단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군 사법기관장 협의회'를 열어 군내 마약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마약의 군내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검찰과 경찰 등 민간 기관과의 마약 수사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특히 군의 특성을 고려해 영내 마약 범죄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고, 마약을 권유하거나 전달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하게 처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현재 군 마약류 관리대책 추진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는 국방부는 마약 사건에 대한 엄정하고 체계적 대응을 위한 국방부 차원의 통일된 처리 기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신 차관은 군 내 마약 유입은 전투력 발휘에 치명적인 효과를 가져 온다며 군 사법기관에서는 군 내 마약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엄정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