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60억 코인' 김남국에 "거래내역 전부 공개하라"

박찬범 기자 2023. 5. 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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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오늘(8일) 논평에서 "김 의원 해명이 꼬이고 있다"며 "정작 초기 투자금을 마련한 경로와 투자액, 그리고 이 자금이 현재 어디에 얼마 보관돼 있는지 여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소명도 없이 무조건 내 말이 맞으니 모든 걸 걸고 싸우자고 덤비는 김 의원은 국민들이 우스운가"라며 "반성은 없고 궤변으로 위기를 벗어나려는 행동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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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이 다량의 코인을 보유해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에 대해 거래내역을 전부 공개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오늘(8일) 논평에서 "김 의원 해명이 꼬이고 있다"며 "정작 초기 투자금을 마련한 경로와 투자액, 그리고 이 자금이 현재 어디에 얼마 보관돼 있는지 여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소명도 없이 무조건 내 말이 맞으니 모든 걸 걸고 싸우자고 덤비는 김 의원은 국민들이 우스운가"라며 "반성은 없고 궤변으로 위기를 벗어나려는 행동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당 이용호 의원도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서 "재산을 은닉한 것처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당 차원에서 진상조사가 필요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하태경 의원 역시 "국회의원들은 지금 코인이 자기 재산임에도 불구하고 공개를 안 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국회의원 보유 코인을 전원 공개하고 전수조사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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