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1분기 최고 매출 627억원...전년 대비 9.7%↑

유진희 2023. 5. 8.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에스테틱(미용)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085370)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27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1분기 기준 최고 매출액(2021년 328억원, 2022년 571억원)이다.

국내 영업을 제외한 해외 매출액은 55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1.2%가 늘었다.

미국 법인은 16.4% 성장한 221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액의 35.2%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체 해외 매출 556억원으로 11.2% 증가
미국 법인 16.4% 성장한 221억원 기록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글로벌 에스테틱(미용)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085370)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27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대비 9.7% 증가한 수치다. 1분기 기준 최고 매출액(2021년 328억원, 2022년 571억원)이다.

(사진=루트로닉)

국내 영업을 제외한 해외 매출액은 55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1.2%가 늘었다.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8.6%다. 미국 법인은 16.4% 성장한 221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액의 35.2%를 차지했다.

독일 법인을 포함한 유럽 지역 매출은 1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1%가 감소했으나, 한국, 일본, 중국 법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75억원, 중동 지역에서 59억원의 매출이 일어나며 각 29.5%, 41.5%의 성장을 보였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판관비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12.4%가 감소한 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7.4% 상승한 107억원이다.

루트로닉이 현재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클라리티II, 라셈드 울트라, 헐리우드 스펙트라, 피코플러스, 루트로닉 지니어스, 더마브이 등이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1분기 판관비 비중이 46.5%를 기록함으로써 영업이익이 상대적으로 감소했다”며 “해외 영업망 구축을 위한 인건비 증가와 워크숍과 심포지엄 등 마케팅 비용의 지속적 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설립된 미용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은 레이저 의료기기를 기반으로 RF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 중이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유진희 (saden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