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필 “‘미트2’ 우승후보? 인기투표 집계 잘못된 줄” (두시만세)

하지원 2023. 5. 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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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용필이 '미스터트롯2' 출연 소감을 전했다.

5월 8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에는 아나운서 출신 가수 김용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용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를 통해 가수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했다.

이어 김용필은 "그런데 나는 발라드 가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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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김용필이 '미스터트롯2' 출연 소감을 전했다.

5월 8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에는 아나운서 출신 가수 김용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용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를 통해 가수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했다.

당시 장윤정은 김용필에 대해 "이 정도 실력이면 원래 다니는 곳에 사직서를 써도 된다"고 호평한 바 있다.

장윤정 말에 힘을 얻었다는 김용필은 "도전을 더 해봐도 되겠다는 용기를 받았다. 정말 믿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용필은 첫 무대 후 우승 후보까지 거론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용필은 "PD님께 인기투표 집계가 잘못된 거 아니냐고 했었다.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김용필은 4차전에서 실수를 저지르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용필은 "'평행선' 노래에 춤을 췄었다"며 "댄스는 안 해본 분야였다. 매 단계가 거듭되면서 중년의 도전에 용기를 받는 분들이 많더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예능이니까 같은 모습만 보여주면 폐를 끼치는 느낌도 들었다. 한다는 걸 보여주고자 도전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용필은 "그런데 나는 발라드 가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 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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