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버이날' 기념행사…"깊은 헌신·은혜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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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8일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랑해요! 감사해요! 어버이 당신을 존경합니다'를 주제로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유공자 시상, 기념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합창,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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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8일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랑해요! 감사해요! 어버이 당신을 존경합니다'를 주제로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유공자 시상, 기념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합창,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고령의 부모를 봉양하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한 남구 조기만씨(60)가 국무총리상을, 서구노인종합복지관 류리씨(39·여)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15명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강기정 시장은 "뜻깊은 날 세상의 모든 어버이의 깊은 헌신과 은혜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일상이 기쁨과 행복으로 넘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는 노인일자리를 한 개도 줄이지 않고 지켰고 '통합돌봄'이라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며 "앞으로도 효도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더욱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돌봄 영역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망 구축을 목표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받았다.
광주시는 '내★일과 존엄한 삶이 있는 건강활력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일자리와 경제활동 지원 △문화여가와 사회참여 활성화 △스마트 돌봄복지 강화 △보건·요양서비스 지원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인복지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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