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유럽에서 2조원대 송전망 사업 수주…사상 최대 규모
신성우 기자 2023. 5. 8. 16:0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이 역대 최대 규모의 송전망 사업에 나섭니다.
LS전선은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로부터 2조원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HVDC는 교류에 비해 대용량의 전류를 멀리 보낼 수 있어 장거리 송전망을 중심으로 도입이 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북해 해상풍력단지와 독일과 네덜란드 내륙을 HVDC 케이블로 잇는 사업으로 LS전선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송전망 사업입니다.
이번에 LS전선이 공급하는 525㎸급 케이블은 HVDC 중 최고 전압으로, 기존 320㎸급에 비해 송전량을 획기적으로 늘렸습니다.
LS전선은 벨기에 건설업체 얀두넬, 데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2026년부터 525㎸급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어버이날 선물 깜빡했네"…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면?
- 김익래 회장 사퇴에도 싸늘한 여론…계산된 행보? [금융가 인사이드]
- 압구정 재건축 특혜 논란에 서울시 "모든 한강변에 같은 원칙 적용"
- 카카오톡 모바일·PC 19분간 '먹통'…"현재 정상화"
- 삼성반도체 공장서 동료들 휴대폰 절도…협력업체 직원 검거
- 서울시, 9호선 신규열차 투입 연말로 앞당긴다
- [감놔라 배놔라] 역대급 실적 삼성바이오, 직원엔 찔끔?
-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23∼24일 파견
- 서울시, 청년 이사비 최대 40만원 지원…신청 요건 완화
- 경제계 "한일 셔틀외교 복원 환영…경제 협력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