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원도심서 수제맥주 양조 방법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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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원도심에서 수제맥주 양조 방법을 교육한다.
중구는 8일 성남동 젊음의거리 낭만브로이(젊음의거리 15)에서 수제맥주 양조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수제맥주 양조 아카데미'는 원도심 호프거리 부활 사업의 하나로,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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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도심 호프거리 부활 프로젝트 일환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원도심에서 수제맥주 양조 방법을 교육한다.
중구는 8일 성남동 젊음의거리 낭만브로이(젊음의거리 15)에서 수제맥주 양조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수제맥주 양조 아카데미’는 원도심 호프거리 부활 사업의 하나로,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맥주 제조·설비 전문 업체에 교육을 위탁해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맥주의 역사, 맥주 원재료의 이해, 양조의 이해, 양조 실습 등이다.
중구는 교육 마지막 날 맥주 시음회 및 품평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단순한 취미 교육이 아닌 전문적인 맥주 제조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맥주 관련 면허 취득 및 창업 등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호프거리가 옛 활력과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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